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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비행기 비상문 열겠다" 제주항공 승객 공포에 떨어... 또 비상문 개방 난동

by YoonMoney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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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주항공 항공기에서 비상문 개방 시도

제주항공 7C2406편 항공기에서 한 승객이 가슴 통증을 호소하면서 비정상적인 행동을 했다. 승무원이 해당 승객을 이동시키려고 하던 중, 승객은 면담 중에 비상구로 접근하며 비상구 개방을 시도했다. 승무원들이 즉시 개입하여 제지하였다.

고도로 인해 문 개방은 불가능한 상황

항공기는 비행 후 1시간 이상이 지난 시점에서 비상문 개방 시도가 있었다. 이는 항공기가 3만 피트 이상의 고도에서 비행 중이었기 때문에 문이 열리지 않는 상황이었다. 보잉 항공기는 항공기 바퀴가 지상에서 조금만 떨어져 있어도 잠금장치가 작동하여 문이 열리지 않는 구조이다.

승객의 위협적 행동과 대응

승객은 승무원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항공은 해당 승객을 공항경찰대에 인계하였으며, 승무원들은 승객의 비정상적인 언행과 비상문 접근 시도에 대해 조치를 취하여 승객을 제지하고 구금하였다.

기내에서의 비상문 개방 사고의 과거와 우려

이번 사건은 기내에서의 비상문 개방 시도 사고의 예시 중 하나로 꼽힌다. 이전에도 아시아나항공에서 착륙 직전에 비상문을 강제로 여는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었으며, 기타 항공사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고가 간혹 발생하고 있다. 항공사 기장은 이러한 사고가 계속 발생하면 관련 규제가 더욱 엄격해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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