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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개최... 하반기 대책과 위기 대응 논의

by YoonMoney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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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개최... 하반기 경영 대책 점검

삼성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와 복합 위기 상황에 대비하여 하반기 경영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20일부터 22일까지 전사 임원급 230여명이 참석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DX 부문과 DS 부문의 임원들이 각각의 사업 전략과 위기 대응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DX 부문은 20일부터 22일까지 수원 사업장에서 회의를 진행하며, DS 부문은 20일에 화성 사업장에서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DX 부문 회의, MX 사업부를 시작으로 전략 공유

한종희 부회장이 이끄는 DX 부문은 20일부터 22일까지 회의를 진행합니다. 이 회의에서는 먼저 모바일 경험(MX) 사업부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영상 디스플레이(VD)와 가전 사업부, 22일에는 전사적인 사안들을 순차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DX 부문은 갤럭시 S23의 판매 호조로 인해 올해 1분기 실적을 방어한 MX 사업부의 성과와 하반기 공개 예정인 갤럭시 Z 폴드5 및 플립5의 마케팅 전략 등을 공유할 것으로 보입니다.

DS 부문 회의, 가전 및 반도체 등 위기 대응 방안 모색

경계현 사장이 이끄는 DS 부문은 20일에 화성 사업장에서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DS 부문은 각 사업부의 실적과 하반기 전략을 점검하고, 가전 및 반도체 등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전 사업부와 영상 디스플레이(VD)는 경기 침체와 코로나 엔데믹에 따른 시장 변화 상황을 고려하여 주력 제품 판매 전략과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DS 부문은 또한 반도체 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파운드리 글로벌 신규 수주 확대, 중장기 기술 개발 로드맵, 미래 시장 선점 전략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재용 회장, 회의에 불참하고 추후 보고 예정

이재용 회장은 최근에 프랑스, 베트남 등 5개 도시 출장을 다녀왔으며, 이번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고 추후에 사업 전략 등을 보고받을 예정입니다. 회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미래 기술을 혼자 만들 수는 없다"며 "다양한 주체들과의 혁신과 파트너십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를 그려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 새로운 전략 공개를 위해 미국 산호세에서 행사 개최 예정

삼성전자는 이달 28일에 미국 산호세에서 열리는 삼성 파운드리포럼에서 시놉시스, 케이던스, 알파웨이브 등 설계자산(IP) 파트너와의 협력 강화와 최첨단 IP 로드맵 전략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 행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새로운 전략과 협력 방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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