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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검찰, 위메이드와 WEMIX에 대한 강제수사 및 압수수색 착수

by YoonMoney 2023.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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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사옥

검찰, 위메이드와 WEMIX에 대한 압수수색 진행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가 위메이드와 가상자산 WEMIX 발행사인 위메이드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위메이드에 대한 강제수사를 위한 압수수색으로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이전에는 김남국 의원과 WEMIX 논란과 관련하여 압수수색이 이루어졌었지만, 위메이드에 대한 수사는 처음입니다.

위메이드의 논란적인 행위

위메이드는 2021년부터 여러 논란을 일으키며 주목받았습니다. 그 중 가장 큰 논란은 2020년 1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WEMIX 이용자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2255억원 상당의 WEMIX를 유동화하고, 이 자금으로 선데이토즈 인수합병 등을 진행한 것입니다.

이 행위는 '깜깜이 매도'로 비난받았으며, 이로 인해 가상자산 공시 규제 입법의 중요성이 부각되었습니다. 또한, 2022년 말에는 WEMIX 유통량을 허위로 공시하고 거래소들과 법률 분쟁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고, WEMIX는 결국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거래지원이 종료되었습니다.

WEMIX 마켓메이커들에 대한 압수수색

위메이드와 함께 WEMIX 마켓메이커들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되었습니다. 마켓메이커들은 WEMIX의 편법 시장조성행위에 관여한 혐의로 수사 대상이 되었습니다.

또한, 위메이드의 대표인 장현국씨도 배임 혐의로 수사 대상으로 전해졌습니다. JTBC는 2022년 12월에 "장현국 대표가 회삿돈 120억원으로 최고급 주거시설 시그니엘을 개인 사택으로 사용한 사실"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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