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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거래소 빗썸 관계사 주가조작 의혹, 초록뱀그룹 회장 원영식 구속

by YoonMoney 2023.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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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그룹-회장-법정-출석

초록뱀그룹 회장 원영식, 주가조작 의혹으로 검찰에 구속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9일 원영식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지난 27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원영식 회장을 자본시장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따라 원영식 회장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과 관련된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되어 검찰 수사를 받게 되었다.

원영식 회장, 사업가 강종현과의 주가조작 의혹으로 조사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사업가 강종현을 통해 주가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원영식 회장이 조사를 받고 있다. 초록뱀그룹은 빗썸의 최대주주인 비덴트와 관계사인 버킷스튜디오가 발행하는 전환사채(CB)에 1천억원 이상을 투자하여 큰 이익을 얻었다.

검찰은 원영식 회장이 강종현의 주가조작에 사실상 '돈줄'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원영식 회장은 자본시장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었다.

빗썸 관계사에서 발행된 전환사채(CB)로 수익 창출, 주가조작 의혹 확산

빗썸 관계사에서 발행된 전환사채(CB)를 통해 초록뱀그룹은 수익을 창출했다. 이들은 호재성 정보를 유포하고 주가를 끌어올리는 등의 수법을 사용하여 약 350억원의 부당이득을 얻었으며, 이 과정에서 회사에 320억원의 손해를 입혔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빗썸의 실소유주인 강종현은 2021년에 자본시장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되었다. 이로 인해 빗썸 관계사의 전환사채 발행과 주가조작 의혹이 확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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