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5회 로또 1등 당첨자 9명, 2등 당첨자 160명... 당첨 현황 분석

1등 당첨자 수는 정상, 2등 당첨자 수는 비정상

1075회 로또 추첨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1등 당첨번호는 1, 23, 24, 35, 44, 45이며, 보너스 번호는 10입니다. 이번 회차에는 총 9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으며, 각각의 상금은 28억 9천633만 원입니다.

2등 당첨자 수의 비정상적인 증가

하지만, 이번 회차에서는 2등 당첨자 수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타났습니다. 5개 번호 및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160명으로, 전 회차의 78명을 훨씬 초과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2등 당첨 금액은 이전 주차의 5천473만 원에서 2천715만 원으로 감소하였습니다.

다양한 지역에서의 당첨자 등장

이번 추첨에서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당첨자들이 나왔습니다.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각각 1곳의 1등 당첨자가 나왔으며, 서울, 경기, 인천, 경남, 충북 지역에서도 당첨 업소가 나왔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당첨 업소의 절반이 넘는 5곳이 발표되었습니다.

부산과 호남 지역의 아쉬움

하지만, 부산과 호남 지역에서는 1등 당첨 사례가 연속적으로 나오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아쉬움이 크게 커졌습니다. 특히 1073회에서는 부산 지역에서 1등과 2등 당첨 사례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광역자치단체에 걸맞지 않은 이례적인 상황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정상적인 구도 회복

전반적으로 보면, 1등 당첨자 수는 한 자릿수로 나왔으며, 모두 자동 선택으로 당첨되었습니다. 또한, 인구 및 판매 업소 수에 비례하여 수도권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등 정상적인 구도가 회복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2등 당첨 현황은 예상치 못한 증가로 인해 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