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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 충격! 우리은행, 또다시 9000만원 횡령 사건 발생

by YoonMoney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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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비수도권 지점에서 직원 A씨에 의한 9000만 원 횡령 사건 발생

우리은행에 따르면 비수도권 한 지점에서 근무하던 직원 A씨가 7만 달러, 우리돈 9000만 원가량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했다. 내부 감찰 결과, A씨는 지난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가상자산 투자 목적으로 돈을 빼돌렸다고 확인되었다. 횡령액은 고객 명의의 돈이 아닌 지점에서 관리하고 있던 자금으로 전액 변제되었다.

금융감독원 보고서, 우리은행에서 횡령 사건 발생 내역 확인

금융감독원이 강민국 의원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3년 5월 16일까지 우리은행에서 9명의 임직원이 횡령 사건을 저지렀으며, 총 횡령 규모는 633억 7700만 원에 달한다. 이는 우리은행에서 지난해 발생한 대규모 횡령사건 이후 두 번째로 발생한 사건이다.

우리은행, 재발한 횡령사건에 대한 내부통제 강화 필요성 강조

우리은행은 지난 3월 임종룡 회장의 취임 이후 내부 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이은 횡령사건의 재발로 인해 내부통제 부실 문제가 다시 부각되었다. 금융사 임원들은 각각의 부서에서 강화된 내부통제 시스템을 가동해야 한다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조직개편을 통해 내부 감사 조직의 컨트롤타워인 '검사본부'를 만들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거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즉각적인 조치로 추가 피해 방지

우리은행은 직원 A씨를 즉각 문책하고 면직시킨 후, 조만간 형사고발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지점의 고위급 직원들도 관리 책임으로 인해 자체 징계를 받을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선제적으로 직원의 일탈을 발견하여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한 것에 대해 언급하였다.

우리은행, 강화된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

우리은행은 조병규 은행장이 취임한 후 첫 조직개편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내부 감사 조직인 '검사본부'를 설립하였다. 조 은행장은 고객의 신뢰와 안전한 거래를 위해 강화된 내부통제 시스템과 명확한 프로세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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