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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연체율 높은 새마을금고에 대한 특별검사 계획 연기

by YoonMoney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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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고객-예치금-안전-보호-안내문

행안부, 특별검사 계획 연기로 안정된 시장 상황을 우선 고려

행안안전부는 연체율이 높은 새마을금고 30곳에 대한 특별검사 계획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상황의 안정을 우선 고려한 결과로 전해졌습니다.

특별검사는 시장 상황을 보고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에 검사인력이 나가면 예금자들의 불안감이 커질 수 있다는 이유로 연기되었습니다. 특별검사의 시작일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행안부, 새마을금고 건전성 우려로 특별검사 및 특별점검 계획 발표

행안부는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우려가 커지면서 연체율이 높은 100개 금고 중 30개 금고에 대한 특별검사 및 70개 금고에 대한 특별점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30곳에 대한 특별검사는 7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 5주간 진행될 예정이었고, 70곳에 대한 특별점검은 8월 중에 실시될 예정이었습니다.

행안부는 특별검사 및 특별점검을 위해 행안부, 금융감독원, 예금보호공사,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30명의 검사인력을 구성하고, 연체율, 연체 감축목표, 이행현황 등을 주 단위로 조사할 계획이었습니다.

행안부, 계획을 사흘 만에 연기한 이유 설명

행안부는 앞서 발표한 특별검사 계획을 사흘 만에 연기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시장은 조금씩 안정화하는 추세로 보이는데, 더 지켜봐야 한다"며 "중도해지 예적금 재예치도 조금씩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특별검사의 시작일은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부에서는 부실 금고 정리가 시급한 상황에서 구조조정이 늦어질 우려와 정부 대책에 갑자기 변동이 생겨 혼란이 일어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정부 대책으로 불안 심리 완화를 위한 노력

정부는 '뱅크런' 사태를 우려하며 불안 심리를 완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 수장인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새마을금고 본점을 방문해 6천만원을 예금하고, 행안부 차관인 한창섭도 예치를 신청한 사례가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새마을금고 예금자들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조치가 이뤄질 것이며, 재산상 손실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도해지한 예적금에 대해 재예치를 신청하면 약정이율을 복원하고 비과세 혜택을 유지하는 대책도 발표되었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정부의 대책으로 고객들의 동요가 줄었고, 중도해지 예적금 재예치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부실 금고 정리를 위해 정부의 대응단 구성

정부는 부실 금고 정리를 위해 대응단을 구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대응단은 행안부 차관을 이끄는 범정부 단체로, 필요에 따라 충분한 유동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부실 금고의 정리가 시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위한 조치로 이뤄진 것입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정부 대책에 갑자기 변동이 생겨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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