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수석 "물가는 2%대로 진입했지만 앞으로 횡보할 것"

무역수지 흑자, 조선과 자동차 부문에서 양호한 성과

경제수석은 무역수지 흑자와 조선과 자동차 부문에서의 양호한 성과를 언급했다. 최 수석은 지난 6월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되어 다행이라고 밝혔으며, 조선과 자동차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반도체 부문도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어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평가했다.

경기 회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전략 마련

경제수석은 정부가 경기 회복과 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첫 번째로, 또한 기업의 투자와 수출 애로 사항을 해결하여 경기가 회복되면 민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수석은 하반기나 상반기에 경기 회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을 세심하게 마련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부분의 개선을 위한 대책

지난 6월 소비자물가가 2.7% 상승하여 21개월 만에 처음으로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통계청이 발표한 내용을 언급했다. 그러나 경제수석은 앞으로 물가가 횡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무역수지도 16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섰으며, 수출 감소폭도 올해 최소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개선된 수출과 무역수지 상황을 토대로 경기 개선이 예상된다고 최 수석은 전망했다.

최 수석, 캐나다 정부의 보조금 지급 결정에 환영의 의사 표명

캐나다 정부가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합작법인에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최 수석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캐나다 정부와의 협의 지연으로 보조금 협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적극적인 역할을 언급했다. 최 수석은 캐나다 정부와의 협상을 위해 별도의 테이블을 마련하고, 윤 대통령이 캐나다 총리와의 회담에서 문제 해결을 요청한 사실을 언급했다. 또한, 최 수석은 앞으로도 기업 애로 해소와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정상외교 활동을 계속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