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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검찰, 류혁 새마을금고중앙회 대표 체포... 자산운용사 펀드 출자 특혜 의혹 수사

by YoonMoney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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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체포된 류혁 새마을금고중앙회 대표, 특정 자산운용사에 대한 펀드 출자 특혜 의혹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서현욱 부장검사)는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체포영장에 따라 류혁 새마을금고중앙회 대표를 체포했다. 검찰은 류혁 대표가 특정 자산운용사에 펀드 출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들 구속기소... ST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 리베이트 수수 혐의

검찰은 지난 달 19일,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ST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새마을금고중앙회 기업금융본부 A팀장, 중앙회장 운전기사 출신인 B캐피털 부사장, C부사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A팀장과 C부사장은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으며, PEF 운용사를 선정해 3000억 원대 거액의 자금을 출자하는 과정에서 불법 활동을 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지점 압수수색... 자금 출자 과정에서 비리 포착

검찰은 지난 3월에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지점 8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으며, 새마을금고가 사모펀드에 거액의 자금을 출자하는 과정에서 비리를 포착했다. 4월에도 두 차례에 걸쳐 압수수색을 진행한 검찰은 지난달에는 박차훈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ST리더스PE, 캐피탈 인수 과정에서 리베이트 요구

ST리더스PE는 2020년에 특수목적회사(SPC)인 스마트리더스홀딩스를 설립하고 캐피탈을 인수한 사실이 알려져 있다. 스마트리더스홀딩스의 전체 지분출자금액 2500억 원 중 60%의 지분을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보유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ST리더스PE가 ST리더스PE가 캐피탈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A팀장이 거액의 리베이트를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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