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앤씨, 신유정을 대표집행위원으로 선임하고 김유진이 한샘 대표로 내정

에이블씨앤씨, 신유정을 대표집행위원으로 선임

글로벌 뷰티기업 에이블씨앤씨는 신유정을 신임 대표집행위원(최고경영자)으로 선임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는 다음 달 1일부로 시행될 예정이다. 신유정은 이전에 마케팅과 브랜드 전략을 총괄한 경험이 있는 국내·외 소비재 기업에서 활약한 인물이다.

김유진, 한샘 대표로 내정

김유진은 현재 에이블씨앤씨 대표이지만, 가구업체인 한샘의 대표로 내정되었다. 에이블씨앤씨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는 한샘의 최대주주로 알려져 있다. 김 대표는 한샘 대표와 에이블씨앤씨의 기타 상무이사를 겸직하게 될 예정이다.

신임 대표의 업적과 계획

신유정은 2021년에 에이블씨앤씨에 합류한 이후 브랜드전략부문장으로 활동하였다. 그녀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개편, 핵심 제품 개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등을 이끌며 북미, 일본, 유럽 등 해외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앞으로 신임 대표는 미샤, 초공진, 어퓨,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6개 주력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등 중장기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