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3사 합병 절차 본격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매입 완료

셀트리온그룹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최근에는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로 매입을 완료했다. 지난달 22일과 이달 7일에 각각 500억 원과 1000억 원 규모로 자사주를 취득하였다. 이는 전례 없는 속도로 진행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셀트리온그룹, 미래에셋증권 선정하여 합병 진행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의 합병을 위해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서 회장의 경영 복귀 이후 적극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이로써 그룹의 오너인 서 회장이 합병 관련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합병 결의 가능 시기는 다음 달 중순 예상

셀트리온그룹은 이미 자사주 매입을 완료한 상태이므로, 이르면 다음 달 중순부터 합병 결의가 가능한 상황이다. 자사주 매입 속도를 빠르게 진행하여 합병 절차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있다. 서 회장은 이달 주주총회에서 합병 준비가 모두 끝났다고 언급하며, 합병이 본격화되면 4개월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연내 합병 완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 합병 준비 순조로운 진행

셀트리온 관계자는 합병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상세 일정이 정해지면 공시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합병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그룹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매입을 통해 합병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