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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비상문 개방 사건으로 인한 피해액 6억4천만원 산정

by YoonMoney 2023.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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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a-Airline-Passenger

사건 발생 및 피해액 추산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발생한 비상문 개방 사건으로 인해 국토교통부가 피해액을 6억 4천만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이 사건은 제주에서 대구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8124편에서 승객 한 명이 비상문을 불법 개방하여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상문과 슬라이드 등 3개 부위에 손상이 있어 피해액이 이렇게 산정되었습니다.

수리 및 자체 피해액 추산

사건 발생 후 대구공항에서 임시수리가 이뤄진 후, 현재는 인천으로 이동하여 수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이 외에도 아시아나항공은 국토교통부와는 별개로 자체적으로 피해액을 추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건으로 인한 손상을 수리하고 재산관리를 진행하는 등 추가적인 비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사건 상세 및 국토부의 대응 조치

지난달 26일 제주에서 대구로 향하는 아시아나항공 8124편에서 발생한 사건은 승객 한 명이 비상문을 불법 개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항공기가 착륙해 지상에서 활주 하던 도중, 승객은 벨트를 풀고 비상문을 열려고 했으나 승무원과 다른 승객들에 의해 제지되었습니다. 사건 직후에는 대구공항에서 임시수리가 이뤄지고, 현재는 인천으로 이동하여 정식 수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현장 폐쇄회로 CCTV를 확인하고, 아시아나항공과 해당 항공편의 기장 및 승무원들의 항공보안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사한 사건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토부는 미국 연방항공청(FAA)과 유럽연합항공안전국(EASA)에 해당 사례를 알려 안전조치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비행 중 문 개방이 가능한 이유에 대해서는 내외부 압력 차가 낮아 비상구 작동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국토부는 또한 비상구와 매우 근접한 좌석의 설치 기준을 강화하는 검토도 요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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