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뉴스

미국, 한국 기업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 유예 연장 결정

by YoonMoney 2023. 6. 13.
728x90

The-US-Korea-Supply-Chain-and-Commercial-Dialogue

미국, 한국 기업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 유예 연장

미국은 중국으로의 반도체 생산 장비 수출을 사실상 금지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한국 기업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 유예 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이 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에 제재를 가한 후, 미국 의회에서 중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하는 한국 기업에 대한 수출 통제 유예 조치를 재검토할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한국 기업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 유예 조치를 계속해서 연장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앨런 에스테베스 상무부 산업안보 차관은 한국 및 대만 기업에 대한 미국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 유예 조치가 당분간 연장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한국 기업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를 계속 유예할 것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 중국공장에 대한 한국·대만 기업의 미국 반도체 장비 반입 통제 조치 재검토

미국 정부는 중국에서 생산하는 한국·대만 반도체 기업에 대해 별도의 장비 반입 기준을 마련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시적인 유예 조치 대신 장기적인 기준을 만들겠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기준 마련에는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있어 먼저 한시적인 유예 조치를 발표하고 이후에 기준을 만드는 접근 방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미국 정부가 중국의 첨단 산업을 고립시키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 소식통은 상무부가 한국 기업에 대한 유예 조치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한국 기업과 미국 업체들이 가지고 있는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외국 반도체 업체, 중국과의 비즈니스 제한 노력에 저항

미국과 외국 반도체 업체는 중국과의 비즈니스를 제한하려는 미국의 노력에 저항해 왔습니다. 특히 중국이 가장 큰 수출 시장인 한국에서 이러한 제한에 대한 비판이 나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 정부는 중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한국·대만 반도체 기업에 대한 미국 반도체 장비 반입 통제 조치를 재차 유예하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세계 경제가 고도로 연결된 상황에서 중국의 첨단 산업을 완전히 고립시키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