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2030 세계박람회 경쟁 PT에서 연설 예정

윤석열 대통령의 PT 연설은 20일 파리에서 진행될 예정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실시될 2030 세계박람회 경쟁 프리젠테이션(PT)에 마지막 연사로 직접 참여할 계획입니다.

4차 PT는 세계박람회 개최국 결정을 위한 중요한 자리

이번 PT는 유치경쟁 과정 총 5차례 PT 중 4번째 PT로, 이날 우리나라(부산) 외에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탈리아(로마)의 PT도 실시될 예정입니다. 4차 PT는 올해 11월 개최국 결정을 앞두고 회원국들의 표심을 사로잡을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양한 분야의 연사들이 한국의 유치경쟁에 힘을 실을 예정

윤 대통령과 ‘강남스타일’의 가수 싸이, 학계, 스타트업 대표 등 각계 각층의 연사들이 현장 발표를 통해 한국의 유치경쟁에 힘을 실을 예정입니다.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씨 등도 영상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입니다.

한국은 K-콘텐츠의 힘을 보여주며 경쟁 PT에 진입

지난 3차 PT에서 압도적인 K-콘텐츠의 힘을 보여준 한국은 이번 4차 PT에서도 다양한 영상과 발표로 약 30분간의 경쟁 PT를 이어가며 다시 한번 부산 세계박람회의 개최 당위성을 호소력 있게 전 세계 각국 대표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은 영어로 PT를 진행하여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의지를 강력히 표명할 예정

마지막 연사로 등장할 대통령은 영어로 PT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