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임시완·강하늘·박성훈·양동근 합류한다

팬 이벤트 '투둠'에서 공개된 영상으로 확인된 시즌 2 출연자

넷플릭스는 글로벌 팬 이벤트 '투둠'(Tudum)에서 열린 영상을 통해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임시완과 강하늘이 합류할 것임을 공개했다.

영상을 시청한 수많은 팬들은 열렬한 환호와 기대를 표현하며 이 소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오징어 게임'의 감독 황동혁은 이미 작년 6월에 시즌 2 제작 확정 소식을 전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었다.

임시완과 강하늘이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는 배우들

임시완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등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고 있다.

강하늘은 '해적: 도깨비 깃발'과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인기를 얻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도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박성훈과 '야차' 및 '치얼업'에서 존재감을 입증한 양동근도 함께 합류한다.

기존 시즌의 인기 주역들이 돌아온다

시즌 1에서 이정재가 성기훈 역할로 프라임타임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후, 이병헌은 프런트맨 역, 위하준은 황준호 역을 다시 맡는다.

또한 딱지를 들고 참가자들을 의문의 서바이벌로 초대했던 미스터리한 딱지남 공유도 시즌 2에서 출연할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촬영은 하반기에 시작될 예정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촬영은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2021년 넷플릭스에서 역사상 가장 많은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를 바탕으로 '오징어 게임'은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을 비롯한 여러 상을 수상한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의 합작으로 시즌 2를 제작하게 되었다.

상세한 배우들의 역할이나 설정, 촬영 장면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팬들은 기대를 가지고 하반기에 시작될 시즌 2의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