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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북한, 자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 발사

by YoonMoney 202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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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체의 세부 정보 및 결과 분석 중

북한이 31일 오전, 남쪽 방향으로 자국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현재 해당 발사체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이번 발사를 통해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하며, 이는 2016년 '광명성호' 이후 7년 만의 발사이다. 그러나 발사 결과는 좋지 않았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해당 발사체는 낙하 예고지점에 도달하지 못한 채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이에 따라 군은 발사체가 공중 폭발하거나 해상에 추락하는 등 발사 과정 전반에서 실패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발사 실패로 인한 안보 대응 조치

북한의 발사체 발사로 인해 행정안전부는 백령 지역에 공습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에서는 오전 6시 32분 경계경보가 내려지고, "대피하라"는 내용의 위급재난문자가 발송됐으나 오전 7시쯤에는 '오발령'으로 정정되었다. 이러한 대응 조치는 북한의 발사체가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하지 못했으며, 언제 어디로 추락할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시행되었다. 안보 상황 변동에 따라 추가적인 대응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의 위성 발사 주장, 지난 실패 사례들

만약 북한이 이날 쏜 발사체가 '위성 탑재' 발사체로 확인된다면, 이는 북한의 위성 발사 주장으로는 6번째 사례가 될 것이다. 그러나 이전에 발사한 광명성 1호(1998년), 광명성 2호(2009년)는 모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광명성 3호(2012년)와 광명성 4호(2016년)의 경우, 궤도 진입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광명성 3호 2호기는 궤도 진입 사실을 북한뿐만 아니라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이후로는 광명성 3호 2호기와 광명성 4호의 작동 여부에 대한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 발사로 위성 탑재를 주장하고 있으며, 이는 북한의 위성 발사 주장으로는 6번째 사례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전의 실패한 발사 사례들과 비교하면 북한의 위성 발사 기술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검증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북한은 과거의 실패를 극복하고, 실제로 작동하는 위성을 발사하여 우주강국으로의 발전을 자랑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발사 실패를 통해 북한이 어떠한 대응과 조치를 취할지, 그리고 국제사회의 반응과 안보 상황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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