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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김건희 여사, 'K-컬처 영업사원'으로서 문화외교 지원 강조

by YoonMoney 202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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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Kun-hee-Ms.

김건희 여사, 'K-컬처 영업사원'으로서의 역할 강조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K-컬처 영업사원' 자처했습니다. 김 여사는 미국의 미술 전문 매체인 '아트넷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K-컬처 영업사원으로서의 역할과 문화외교에서 대통령과 정부를 지원하는 조력자(facilitator)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취임 이후 해외 순방을 다니거나 해외 인사들을 만날 때 한국 문화와 예술의 위상이 상승함을 느꼈다고 말한 김 여사는, 한국의 K-팝,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패션, 음식, 전통문화에 대한 해외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한국 문화의 다양성, 독창성, 창의성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끌 수 있다며, 'K-컬처 영업사원'으로서 이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예술 감각과 전시 기획 경험

김건희 여사는 예술을 사랑하는 한국의 영부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직 기획자로서 주요한 아트 전시회를 직접 기획한 경력이 있습니다. 김 여사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콘텐츠를 운영하며 앤디 워홀(2009), 마르크 샤갈(2010), 마크 로스코(2015), 르 코르뷔지에(2016), 알베르토 자코메티(2018), 야수파 걸작(2019) 등 주요 전시회를 기획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 여사는 자신이 기획한 전시회에 찾아온 사람들이 좋아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깊은 인상을 받는 것을 보고 큰 성취감을 느꼈다고 공유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이러한 행사들이 대중들에게 세계적인 예술가들에 대한 더 많은 노출을 제공하고 예술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는 선순환 효과를 가져왔다고 언급했습니다.

한국 예술시장의 성장 방향과 전시 관람 증가

김건희 여사는 예술시장의 변화와 관련하여, 예술 전시회 관람객층의 확대와 예술에 대한 인식의 정교화를 경험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의 경제 발전과 함께 예술에 대한 노출이 증가하면서 한국 미술의 질이 높아졌다고 설명한 그녀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예술과 전시 관람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이러한 추세가 한국의 예술 시장이 성장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장기적으로는 예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수록 한국의 예술적 안목이 높아지고 세계적으로 뛰어난 예술가들이 더욱 많이 배출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미 문화예술 교류 촉진을 위한 김건희 여사의 역할

김건희 여사는 한미 문화예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외국의 정상과 배우자,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한국 문화를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순방 시에는 한국 고유의 문화와 얼이 담긴 선물을 준비하고 국내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의상과 가방을 착용하여 한국 패션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또한, 김 여사는 미국에서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 중에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미국 추상미술가 마크 로스코의 작품을 감상하고 국립아시아미술관과 보스턴 미술관을 방문하여 한국 미술관 및 박물관과의 협력에 대해 논의한 경험도 소개하였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이러한 행사들이 한미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를 촉진하고 활성화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으며, 자신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한미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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