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미국7 한국, 가계부채 축소 성적에서 선진국 중 '꼴찌' 코로나19 이후 가계부채 감소한 주요 선진국과 대조적인 한국 한국은 코로나19 이후에도 가계부채가 늘어나고 있는 반면,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등 주요 선진국은 가계부채를 줄이는 데 성공하고 있다. 국제금융협회의 '세계 부채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분기를 기준으로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02.2%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61개국 중에서 3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한국은 GDP보다 가계부채가 더 많은 국가 중 하나이다. 부동산 규제 완화와 저금리 정책대출로 인한 가계부채 증가 우려 가계부채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 중에는 부동산 규제의 완화와 저금리 정책대출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정책으로 인해 가계부채가 더욱 늘어날 것이 우려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2021년 8월부터 약 1년 .. 2023. 7. 7. 美, 중국 기업의 자국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접근 제한을 검토 중 바이든 행정부의 클라우드 서비스 접근 제한 법률 도입 계획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을 이끄는 행정부는 아마존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대기업이 중국 기업에게 AI 칩을 사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 법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이 계획은 미중 갈등으로 인해 전 세계에서 선도적인 기술 공급망 접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중국 기업의 수출 통제 회피 우려 미국의 안보 분석가들은 중국의 AI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여 현재의 수출 통제 규칙을 회피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중국 기업은 엔비디아의 A100 칩과 같은 고급 장비를 구매하지.. 2023. 7. 5. 중국, 반도체 재료 갈륨과 게르마늄 수출 제한 계획 발표 중국 상무부, 반도체 수출 통제 강화를 위해 갈륨과 게르마늄 제한 블룸버그통신은 3일 중국이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제품 생산에 핵심적인 금속인 갈륨과 게르마늄에 대한 수출을 제한할 계획을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국 주도 서방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가 강화되는 것에 대한 맞대응 조치로 풀이됩니다. 상무부의 성명 발표, 갈륨과 게르마늄 수출 통제 시행 예정 중국 상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다음 달 1일부터 갈륨과 게르마늄, 그리고 해당 금속의 화합물이 수출 통제 대상이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 금속의 수출을 위해서는 상무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수출업자들은 해외 구매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보고해야 합니다. 상무부는 필요할 경우 수출 허가 검토가 국무원(중국 내각)으로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2023. 7. 4. 미국 연준, CBDC와 현금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페드나우' 서비스 개시 페드나우(FedNow) 서비스 개시와 CBDC 도입의 관련성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디지털화가 진전되고 있으며, 365일 즉시결제 서비스인 페드나우(FedNow)의 서비스 개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페드나우는 연준이 개발한 실시간 자금 이체시스템으로, 현금 없는 사회를 위한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는 아니라고 공식 입장하고 있다. 그러나 연준의 고위관계자 발언과 연구 내용을 종합해보면, 페드나우는 CBDC 도입의 최전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페드나우는 기존의 은행과 신용조합에 대한 결제 서비스를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로 소개되었다. 페드나우와 CBDC의 유사성과 차이점 페드나우와 CBDC는 모두 디지털 환경에서 달러화를 결제하고 보관하는 플랫폼으로 동일한 목적을 가지.. 2023. 6. 20. 美, 최악의 가뭄으로 인한 60년만의 최악의 밀 흉작 예상 가뭄으로 인한 대평원 지역의 밀 작황 악화 미국 대평원 지역에서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면서 60년 만에 최악의 밀 흉작이 예상되고 있다. 캔자스주를 중심으로 밀을 생산하는 대평원 지역에서는 수년간의 가뭄으로 밀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있으며, 농부들이 수확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캔자스주에서는 겨울 밀 재배 면적의 93%가 가뭄 상태이며, 다른 지역에서도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밀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밀 흉작으로 인한 식료품 가격 상승 우려 미국에서는 전체 겨울 밀의 약 30%가량이 폐기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1917년 이후 가장 높은 폐기율이다. 이로 인해 식료품 발 인플레이션과 애그플레이션(달걀 가격 상승) 등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달러 강세와 높은 운송 요금, 동유럽산 밀의 과잉.. 2023. 6. 19. 미국, 한국을 포함한 7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재지정 미국 재무부 발표, 한국 등 7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 미국 재무부는 '2023년 상반기 환율보고서'를 발표하며 한국을 포함한 7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다. 이는 한국 등의 거시정책 및 환율정책을 평가하여 일정 기준에 해당할 경우 심층분석 대상이나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하는 무역촉진법에 따른 결정이다. 심층분석 대상국은 없지만 관찰대상국으로는 한국과 다른 6개국 지정 이번 환율보고서에서는 거시정책 평가의 결과로 심층분석 대상국은 없었으나, 한국을 포함한 중국, 독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스위스, 대만 등 7개국을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다. 한국은 2016년 이후 매번 관찰대상국 목록에 포함되었으며, 이번에도 경상수지 흑자가 기준 이하로 감소했으나 미 재무부는 일시적 상황 변화 가능성을 이유.. 2023. 6. 18. 美 민주당, 부채 한도 개혁 법안 발의로 채무불이행 위기 방지에 나선다 부채 한도 개혁 법안 발의, 자동 상향화 방안 제시 미국 민주당은 부채 한도로 인한 채무불이행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으로 상향되는 부채 한도 제도를 도입하는 법안을 상하원에서 발의하였습니다. 이 법안은 의회가 '비승인 결의안'을 통해 반대하지 않을 경우 재무부 장관이 부채를 갚을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합니다. 법안은 재무부의 부채 지급을 중단시키기 위해서는 상하원에서 3분의 2의 찬성으로 합동 결의안을 채택해야 합니다. 이러한 부채 한도 개혁 법안은 공화당이 이전에 제안한 메커니즘과 유사하며, 공화당의 부채한도 무기화 관행을 완전히 종결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민주당의 입법 추진, 공화당의 협조 부족 민주당은 이 법안 발의에 공화당 의원이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상원에서는 민주당이 약간의 우위를 유.. 2023. 6. 1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