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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YCC 정책 유지, 사카키바라 전 재무성 차관 경고..."엔화값 하락, 160엔 아래로 추락할 수도

by YoonMoney 2023.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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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장단기 금리조작(YCC) 정책 변경 가능성 일축

일본은행(BOJ)은 장단기 금리조작(YCC) 정책의 변경 가능성을 일축하며 당분간 기존의 초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BOJ는 시장기능을 고려하면서 금융 완화를 어떻게 균형 있게 이룰 수 있는지를 판단하고자 하며, 당분간 YCC 정책을 계속할 것을 강조했다.

사카키바라 전 재무성 차관, 엔화값 하락 가능성 언급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전 재무성 차관은 현재의 정책 유지로 인해 엔화값이 달러당 160엔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YCC 정책이 시장기능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며, 향후 재검토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았다. 또한, 급속하고 일방적인 엔화의 하락은 불확실성을 높여 바람직하지 않으며, 정부와의 협력을 강조하여 시장 동향과 경제의 영향을 계속 관찰할 것을 언급했다.

우치다 일본은행 부총재, 물가상승률 상승에 긍정적 평가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 부총재는 일본의 물가 상승률이 2% 목표치를 넘어선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기업의 임금과 가격 설정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우치다 부총재는 일본은행 출신으로 금융정책을 입안하는 기획부문에서 경력을 쌓은 인물로, 이차원 금융 완화정책 설계를 담당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사카키바라 전 재무성 차관, 엔화값 하락 경고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전 재무성 차관은 미일간 통화정책 방향차이로 인해 엔화값이 달러당 160엔 아래로 추락하며 32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엔화가 계속 곤두박질칠 것이라며, 일본 경제가 예상대로 과열될 경우 내년에는 긴축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사카키바라 전 재무성 차관은 지난해에도 엔화값이 150엔대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맞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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